이명훈 개인발표회 '무명무위지락을 꿈꾸다'가

오는 10월 8일 금요일 7시 반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진행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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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의 삶이 고깔처럼, 삼색띠처럼 화려하기만 했을까?
그 분들의 그러한 삶을 견디어내게 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...
굿으로 사람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그 굿으로 위로 받지 않았을까...
귀하고 귀한 그들의 삶
지금, 굿을 치는 우리의 삶도 그러하길...

나는 타고난 굿쟁이는 아닌 듯싶다.
끼는 물론이요 물려받은 재주조차도 없었다.
그저 굿이 좋았다.
굿과 함께 살아온 삶이, 사람들이 좋았다.
그 굿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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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명훈의 Essay '무명무위지락을 꿈꾸다' 中 -

 

옛 스승들의 소박한 '삶'과 '굿'을 동경하는 이명훈의 예술세계를 무대에 올립니다.

 

 * 다만 코로나 거리두기 정책으로 좌석이 제한되었습니다.

 * 현재 모든 좌석 예매완료 되었습니다.

 

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

멀리서라도 이명훈의 삶과 굿의 무대를 축복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