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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부드럽고 우아한 ‘고창농악’ 배워볼까
- 작성일2024/07/01 15:47
- 조회 141
부드럽고 우아한 ‘고창농악’ 배워볼까
‘2024 전통예술학교’ 27일 첫 수업
2024년 03월 24일(일) 18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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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창농악’은 전라도 고창, 영광 등지의 해안지대를 끼고 형성된 농악 유파 중 하나다. 호남 우도농악의 한 갈래로 소고놀음, 쇠가락과 뻣상모 및 손발짓의 활발함으로 ‘부드럽고 우아한 멋을 풍긴다’는 평가를 받아 왔다.
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가 ‘2024 전통예술학교’ 첫 수업을 오는 27일 시작한다.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하며 수강료 월 5만원.
이번 강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‘고창농악’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다. 총 다섯 개 반이 개설되며 ‘판굿앉은반’, ‘판굿선반’, ‘고깔소고반’, ‘통북놀이반’, ‘상쇠반’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별로 수업이 열린다.
지난 2017년 시작한 전통예술학교는 매년 7~80여명 수강생을 배출해오고 있다. 종강 시 발표회도 진행.
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“지역 전통문화예술인 ‘고창농악’을 통해 일상 속 신명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”며 “전통예술이 주는 치유, 고창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고창농악보존회 문의.
http://www.kwangju.co.kr/article.php?aid=1711273500766051007